방구석연구소의 첫 인턴이었던 지연님의 인터뷰를 참고해보세요! 🙂
그녀의 인턴 마지막 날...☆
안녕하세요, 저는 5개월간 방구석연구소에서 프론트엔드 개발 인턴으로 근무한 백지연입니다. 인턴 기간 동안 10여 개의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그중 제일 핫한 콘텐츠는 47만 명(2021.06.04 기준)이 참여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곧 성과에 연결된다는 것을 깨닫고, 방구석연구소 개발에 애정이 남다른 인턴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Content makes people move”라는 더에스엠씨그룹 슬로건 그대로 유튜브 콘텐츠 이십세들이 저를 방구석연구소로 이끌었습니다. 관심 있게 보던 영상 속 테스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고정 댓글 링크를 통해 플랫폼에 자주 방문하다 보니, 개발자 관점에서 특정 부 분을 발전시키고 싶다는 욕심도 자연스럽게 생겨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지친 요즘,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HTML, CSS, JavaScript를 활용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프론트엔드란, 사용자가 직접 보는 화면뿐만 아니라 웹 사이트와 상호작용하기 위해 필요한 동작, 기능까지 포함해 개발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LG전자, 네이버 쇼핑 라이브, 11번가 같은 여러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 와 방구석연구소 자체 콘텐츠로 쓰이는 테스트에 대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첫째, 플랫폼 자체에 대한 개발/유지 보수 업무보다는 콘텐츠 자체에 대한 개발이 중점적으로 이루 어졌습니다. 즉, 장기보다는 단기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프론트엔드 개발임에 도 불구하고 PHP를 다뤄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백엔드까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 는 게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출근하자마자 하루 동안 개발할 사항들을 정리해서 Slack에 작성합니다. 추가적으로 Trello를 사용 해서 업무 진행 상황을 자세하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디자이너, 기획자분들께서 작성해 주신 개발 요청서와 기획안을 참고하여 짧게는 1주, 길게는 2주 안으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합니다. 개발 시 Git과 Github를 활용해서 코드를 관리하고 협업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1차 코드리뷰를 거쳐 테스트 서버에 소스코드를 반영한 뒤, 미처 확인하지 못한 버그는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발견한 버그를 해결하고 광고주에게 테스트 할 수 있는 링크를 전달하여 검수하고, 2차 코드 리뷰를 거쳐 실서버에 최종 배포하는 프로세스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